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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더나은미래]어른들에게 제안하는 기후위기 대응법… ‘2022 UN청소년환경총회’ 성료(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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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2-09-13 12:57
  • 조회수 : 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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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제안하는 기후위기 대응법… ‘2022 UN청소년환경총회’ 성료


최지은 더나은미래 기자 bloomy@chosun.com


‘전 세계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제안합니다.’

‘의류 생산과 소비 전 과정에서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마련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난 3~4일 ‘2022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유엔환경계획(UNEP)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2014년부터 공동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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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일 열린 ‘2022 UN청소년환경총회’에 축사 메시지를 보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에코맘코리아 제공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3일 온라인으로 열린 개회식에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국가, UN, 기업, 학교, 그리고 여러분 같은 청소년이 연대해 지구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의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이었다. 참가자 300명이 3일 온라인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초등학생은 ‘음식’, 중학생은 ‘의류’, 고등학생은 ‘주거’에 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회의 참석에 앞서 지난 1일부터 3주간 각자 한 국가씩 맡아 사전 조사를 했다. 각국 정부가 펼치고 있는 환경정책, 추진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 국제 사회와 상의가 필요한 점 등을 담은 기조연설문과 결의안 초안을 작성해 총회 당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6시간의 토론 끝에 최종 결의안을 채택하고 주제별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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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에서 진행된 ‘UN청소년환경총회’에서 청소년들은 각자 맡은 국가의 대표로 총회에 참석했다. /에코맘코리아 제공


<후략>



출처: 더나은미래 (https://futurechosun.com/)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s://futurechosun.com/archives/6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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