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수자원 중요성, UN 환경교육 게임으로 배워요

에코맘코리아, UNEP 한국 파트너로 선정 ‘Aqua Republica’ 한국어판 배포

게임 속 물을 이용해 식량, 에너지 등을 관리하며 환경과 수자원의 중요성을 익히는 교육용 온라인 게임이 국내에 무료 배포된다.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UNEP(유엔환경계획)이 개발한 청소년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 ‘Aqua Republica Game(이하 '아쿠아 리퍼블리카')’ 한국판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아쿠아 리퍼블리카는 UNEP이 덴마크 DHI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한 물 사용을 위한 전략 게임’이다.

이미 전 세계 90여개 중·고교 1500개팀이 참여, 수자원 관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UNEP의 파트너로 선정된 에코맘코리아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후원으로 이달부터 한국판을 무료 보급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에코맘코리아는 일선 학교 보급에 앞서 서울창업허브에서 중·고교 환경, 과학, 융합 등 교사 40명을 초청해 론칭 행사를 가졌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온라인 게임과 시스템 사고 교육을 통해 재미있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제주삼다수가 이번 후원을 통해 UNEP과 환경과 물을 보호하는 뜻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기사전문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