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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오는 4월 23일(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 글로벌에코리더 발대식'을 개최한다.
글로벌에코리더는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친환경 생활습관과 리더십을 갖춘 청소년 에코리더를 양성하는 1년 단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에코맘코리아가 2011년 환경부와 함께 시작해 올해로 6기를 맞았다.

특히 2014년부터는 한국NGO 최초로 국제환경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양해각서 체결, LG생활건강 공식 후원이 이루어짐으로써, 국제기구, 정부, NGO, 기업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했으며, 지금까지 1760명의 글로벌에코리더를 양성했다.
2016년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인지-체험-해결-나눔이라는 4단계의 활동 과정을 거치며, 학교와 마을을 기반으로 한 초·중등학생 370명, 총 70개 팀이 선발돼 활동한다.

이들은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팀 별 주제를 선정해 대학생 에코멘토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있는 탐구와 공유, 해결책을 고민하며 학교와 마을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수행한다.
1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에코리더에게는 UNEP·환경부·(사)에코맘코리아 명의의 수료증이, 에코멘토에게는 UNEP과 (사)에코맘코리아 명의의 활동증서가 발행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선발한 최우수 에코리더 팀과 담당 멘토에게는 해외 환경연수 기회 혜택이 주어진다.
발대식은 '2016 글로벌에코리더'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서 에코리더 선서식,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의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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