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그린기자단' 활동시작(201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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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5 09:45
- 조회수 : 2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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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소중함 알리는 ‘그린기자단’ 활동 시작
“사람들에게 개선 의지를 갖게 하는 환경기사를 작성하고 싶어요”
‘2019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 14기’ 출범…26명의 학생 6개월간 활동
[NPO센터=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에코맘코리아는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보존에 대한 국민 인지도 향상과 실천의식 확산의 일환으로 ‘2019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고등학생 부문 6개교 6명과 대학생 10개교 20명, 총 26명)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생물자원 보존 인식 제고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 작성된 기사는 환경일보와 웹레터를 통해 배포되며, 국민에게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많은 학생들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행동이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학생들 또한 언론을 통해 글이 실리며,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토마스 프리드만이 한 말을 인용하자면 열대림을 파괴해 저녁 식사를 만드는 것은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을 태워 식사하는 것”이라며, “그린기자단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생물자원보전 활동을 위한 그린기자단 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환경일보 김익수 편집대표가 ‘기사작성, 뉴스와 SNS 기사’를 주제로 강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대표는 학생기자단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에게 “기사작성에 있어, 글을 작성하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며, “왜 기사를 쓰는지, 기법이 중요한 것이 아닌 책임의 리더십과 명분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좋은 글을 작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사의 기본 작성 단계를 설명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한 기사 ▷주제별 자료정리 및 관련 주요인물 파일작성 ▷신문, 잡지의 최신 관련자료 정리 및 인터넷 정보 활용 ▷기획안 작성 이슈가 무엇이며, 왜 기사를 작성해야 하나 ▷보도 이후 결과 예측, 취재 시점보다 중요한 게재 시점 ▷영향력 있는 기사를 작성하겠다는 의지 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린기자단이 작성하는 기사는 많은 사람이 읽게 될 것"이라며, "기사의 양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보다 독창적이고 ‘나’다운 기사를 쓰기 위해 깊이 있는 기사를 준비하고 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회의 한계를 인지하고 창의적 발상을 하는데 감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성 지능은 사람이 가진 가장 큰 힘 중 하나로 마음의 균형과 평정심을 갖고 목표한 바를 추구할 수 있는 게 사람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을 도와주고자하는 마음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면서 "갖고 있는 역량을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그린기자멘토링은 경희대학교 권순호 학생이 맡아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 활동보고’와 ‘기자단 활동을 위한 팁제공’을 주제로 발표했다.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은 6개월간 다양한 행사와 기사작성을 통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활동이 종료되는 12월 우수기자를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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