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연세대 라돈안전센터-에코맘 '라돈안전관리활동가' 양성(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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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3-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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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센터장 조승연교수)와 환경단체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라돈으로부터 실내공기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돈 안전관리 활동가 양성 및 라돈 프리하우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밝힌 1급 발암 물질로 전체 폐암 발병의 3~12%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라돈 침대’ 파동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에도 수입라텍스, 생리대 그리고 대리석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여전히 건강을 위협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준공된 전국 아파트 및 공공주택 다섯 곳 중 한 곳은 건축 마감재로 사용된 석재에서 라돈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며, 입주자와 건설사간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와 에코맘코리아는 라돈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라돈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앞으로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라돈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올해부터 라돈 안전관리활동가를 본격 양성할 계획이다.
활동가 양성을 통해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진단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일상 생활 속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환기 중요성을 알리는 ‘라돈 프리하우스’ 캠페인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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