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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전세계 청소년 대표 "전세계 기후위기 심각" (2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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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10-07 08:59
  • 조회수 : 2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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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청소년환경총회 참석자 98.2%

2020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한 대학생 의장단이 폐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맘코리아 제공.
2020 유엔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한 대학생 의장단이 26일 폐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맘코리아 제공.

유엔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과 대학생 대표들은 현재의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비영리 민간단체인 에코맘코리아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이달 19일과 26일 공동 주최한 유엔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총회 참가자 300여명 중 설문에 응답한 222명 가운데 98.2%가 현재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청소년환경총회는 2013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로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모의유엔총회 형식을 빌려 청소년들이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 대안을 찾는 것이 목표다.

 

총회 참가자 중 222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214명이 전세계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참가자가 2.8%(6명), 양호하다고 답한 참가자와 모르겠다고 답한 참가자가 각각 0.5%(1명)로 조사됐다.

 

19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6개 세부 위원회로 나눠 ‘기후위기와 팬데믹’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파티 형식의 부대 행사를 열어 개그맨과 함께 퀴즈를 풀고 그룹 부활의 김태원과 참가자가 함께 부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호응을 끌었다.


(중략)


출처 본문바로가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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