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 하지원 대표 “친환경 경영, 기업에 날개 달아줄 것”(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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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2-06-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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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말하는 ‘소비자가 기업에 바라는 환경경영’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지난해부터 우리 삶에 녹아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어느 순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의 약속이다. 코로나19로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소비자는 구매를 망설이거나, 아예 등을 돌리는 수준이 됐다. 소비자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기업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를 만나 ‘소비자가 기업에 바라는 환경경영’에 대해 들어봤다
* ESG를 정의 내린다면.
“철학과 가치의 문제다. ESG가 제대로 작동되려면 우리 삶에 ‘지속가능한 세상을 구축한다’는 가치가 녹아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에 기여하는 것이 기업의 의무이다. 그동안 기업이 이윤 추구를 중심으로 달려오며 환경과 사회의 균형을 잃어버렸다.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2020년 지구의 날 피투자 기업에 ‘투자받고 싶으면 지구를 열(heat·열기)받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ESG 중에서도 환경을 강조한 발언이었다. 이전에 경제학자들이 환경이 기업의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했다면, 앞으로 환경은 기업에 기회를 부여하는 날개가 될 것이다.” (중략)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www.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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