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우리가 유엔 대표단”…물 문제 놓고 머리 맞댄 학생들 (20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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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0 09:37
- 조회수 : 2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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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유엔청소년환경총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 300명이 참가했다. 의제는 ‘지속가능한 물’. 유엔과 손잡고 국내 처음 진행하는 환경총회인 만큼 방식도 유엔총회의 형식을 따랐다. 4개 위원회 중 일부 회의 및 결의안 발표는 영어로 진행됐다.
25개 국가 대표단으로 나뉜 학생들은 빗물 지하수 수돗물 해수담수화 등 4개로 나뉘어진 위원회에서 물 부족의 원인과 함께 해법을 논의한 뒤 결의안을 채택했다. “빗물 저장고를 늘리자”거나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지하수 저장량을 모니터링하자”,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개발하자” 같은 내용의 결의안들이 위원회별로 쏟아졌다. 물밑 협상용으로 사용하라고 주최 측이 비치해놨던 쪽지 2000장이 하루 만에 다 소진될 정도로 참가 학생들은 열의를 보였다.
동아일보 이정은 기자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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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51102/74550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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