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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단독] CJ CGV, 일회용 3D안경 재활용·다회용으로 교체한다(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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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3-02-17 10:26
  • 조회수 : 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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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J CGV, 일회용 3D안경 재활용·다회용으로 교체한다


일회용, 업사이클링 단체 ‘코끼리공장’ 기부...재고 소진 후 다회용 교체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CGV 용기 있는 결정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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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지난 8일 개봉한 3D 영화 ‘타이타닉: 25주년‘부터 관람에 사용된 3D안경을 업사이클링 단체인 ‘코끼리공장’에 기부한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이숙영 기자] 멀티플렉스 업계 ‘맏형’ CJ CGV가 특수 상영에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3D안경을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대신 업사이클링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조만간 다회용 3D안경으로 교체도 계획하고 있다.


15일 <인사이트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8일 ‘타이타닉: 25주년(이하 타이타닉)’ 개봉 후부터 특수 상영에 사용되는 일회용 3D안경을 업사이클링 단체 ‘코끼리공장’에 기부하고 있다.


<중략>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의 청소년·청년 에코리더들도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멀티플렉스 3사에 일회용 3D안경 폐기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직접 요구하는 한편, 영상·카드뉴스 등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일회용 플라스틱 3D안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온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기업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자체가 ESG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미래 세대의 문제 제기에 응답한 CGV의 용기 있는 결정을 응원하며, 기업의 변화뿐 아니라 다회용 사용에 기꺼이 동참하는 방향으로 시민의식도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www.insightkorea.co.kr)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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