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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국내 첫 ‘요리매연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연구보고서 발간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한 요리매연의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제시하는 국내 첫 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요리매연에 의한 건강 위해도 및 리스크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에코맘코리아 (c)시사타임즈

보고서에는 요리매연으로 인한 피해 실태 및 선행연구 분석, 건강 위해성 인지도 및 행동 습관 조사 결과, 관리 대책 분석 및 평가,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체계 정립 방안 제언 등이 담겨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스코스트 환경청 자료에 따르면, 미국 도심의 초미세먼지 발생원 1위는 요리매연이며, 디젤 매연보다 요리매연이 훨씬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1년 학교 급식조리사의 폐암 사망원인이 요리매연으로 지목되며 산재인정을 받은 이후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76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고 이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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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timesisa.com/main/index.html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timesisa.com/news/view.html?section=93&category=94&no=39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