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환경 인식 앞서…기업 ESG경영 더 중요" (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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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4-03-04 19:35
- 조회수 : 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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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Z세대 환경 인식 앞서…기업 ESG경영 더 중요" (24.02.28)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청소년 대상 15년간 환경 교육
일회용품 없는 도서관 첫 운영
"모두 변해야 탄소중립 달성"
기업, ESG통한 수상 치중보다
성찰과 검토 매우 필요한 시점
전직원 ESG 마인드 무장하고
제품·서비스에 ESG 녹여내야
"현재의 MZ세대가 20년 안에 직장인의 90%를 이루게 됩니다. 앞으로 기업의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사진)가 최근 MK비즈니스스토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Z세대의 환경 인식은 학교 교육보다 앞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구나 에코마음을 담자'는 뜻으로 2009년 환경교육 단체 에코맘코리아를 설립했다. 에코맘코리아는 국내 유일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15년 가까이 환경교육 활동을 해온 하 대표는 "마음이 움직여야 행동할 수 있다"며 "과학과 기술이 발달했지만 오히려 쓰레기나 온실가스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모두 삶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탄소중립 달성은 어렵다"며 "학생들에게도 환경 문제가 저 멀리 있는 북극곰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 내 미래의 일이라는 점을 연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현재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중 에코맘코리아의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어린이·청소년·MZ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는 정규 학교 교육과정 내 환경 수업의 한계도 짚었다. 하 대표는 "학교에서는 탄소중립 교육을 한다고 하면 에코백에 그림 그리기 수업 등을 진행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환경을 생각한다면 에코백 하나를 19년6개월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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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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