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32] 쓰레기에도 족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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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1 16:16
- 조회수 : 1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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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일상생활에서 수비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아이디어부터 잘못 알려진 환경상식까지!
하지원 대표가 여러분께 지구 지킴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에코맘코리아◦소년조선일보◦대교 공동기획
쓰레기 분리수거 잘하면 '훌륭한 자원' 돼요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펼치면 곳곳에 광고가 쏟아져요. 수많은 광고 가운데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은 재미있는 광고가 있어요.
바로 환경부에서 만든 '쓰레기에도 족보가 있다'라는 제목의 공익 광고예요. 광고는 네 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돼 있어요.
첫 번째는 우유 팩이 로봇 청소기로부터 두루마리 화장지를 보호해 주는 내용이에요. 두 번째는 음료 캔이 자동차를 강아지 오줌으로부터 막아 주고, 세 번째는 빨대가 물에 빠진 장난감 오리를 구해 주는 얘기지요. 마지막은 옷을 벗은 마네킹이 부끄럽지 않도록 비닐봉지가 마네킹의 벗은 몸을 가려 주는 이야기랍니다.
네 개의 얘기는 모두 한결같이 끝 부분에서 서로 묻고 답하고 있어요. 도움을 받은 두루마리 화장지, 자동차, 장난감 오리, 마네킹이 '너는 누구니?'라고 물으면 도움을 준 우유 팩, 음료 캔, 빨대, 비닐봉지는 '난 너의 아버지야'라고 답하죠.
일회용품이었던 우유 팩, 음료 캔, 빨대, 비닐봉지가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돼 각각 두루마리 화장지, 자동차, 장난감 오리, 마네킹으로 되살아난 거예요.
우리가 아무렇게나 버리는 쓰레기 중에서도 잘 살펴보면 다시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꽤 많답니다. 이처럼 쓰레기들은 광고 내용처럼 각각 족보가 있어 분리수거만 잘하면 또 다른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되지요. 쓰레기에도 대단한 족보가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면서 쓰레기 분리수거 다 함께 실천해요.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일회용품. 그냥 버리면 쓰레기지만, 분리수거를 하면 훌륭한 자원이 된답니다. 쓰레기도 족보를 따져 가며 종이는 종이대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따로따로 모으는 분리수거를 생활화해요.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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