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50] 물의 오염을 줄이는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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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3-09 09:12
- 조회수 : 1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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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일상생활에서 수비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아이디어부터 잘못 알려진 환경상식까지!
하지원 대표가 여러분께 지구 지킴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에코맘코리아◦소년조선일보◦대교 공동기획
식초로 과일·채소 세척하면 농약 성분 깨끗이 제거돼요
여러분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있나요? 수도꼭지만 틀면 언제나 콸콸 쏟아져 나온다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처럼 물은 펑펑 써도 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물이 흔하다고 해서 그 소중함을 잊고 그냥 아무렇게나 써 버려서는 절대 안 된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채소와 과일을 간혹 물로만 씻기에는 개운하지 않아 전용 세제를 쓰는 경우가 있죠?
베이킹 소다 등 친환경 세제가 아닌 화학 물질로 만들어진 세제는 모두 강으로 흘러들어, 미생물을 죽게 해요. 강의 자정 작용을 도와주는 고마운 미생물이 없으면 강은 썩게 되죠.
만약 베이킹 소다와 같은 친환경 세제가 없다면 식초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식초는 살균력이 강해 대부분의 병원균을 30분 이내로 사멸시켜요. 또한 식초의 산에 농약 성분이 녹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 표면에 묻은 농약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오늘부터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는 화학 세제를 쓰지 말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해요. 농약이나 화학 세제가 우리 몸에 쌓일 걱정도 없고, 물의 오염 문제도 없앨 수 있답니다.
또 하루 동안 신었던 양말과 스타킹을 세탁할 때에도 식초를 몇 방울 넣어 보세요. 냄새도 제거되고, 특히 스타킹은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생명과도 같은 존재예요. 만약 물이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게 되지요. 물은 돈보다도 더 소중하게 아껴 써야 하는 존재랍니다.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음식의 맛을 새콤하게 해 주는 식초는 살균력도 강해 천연 세제로 사용하면 좋아요. 앞으로는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화학 세제 대신 식초를 몇 방울 사용해 보세요. 우리 몸뿐만 아니라 지구도 건강하게 하는 일이랍니다.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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