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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생활환경 난제, 시민이 해결한다 

국토교통부 주거환경개선 R&D사업, 

주거생활환경 난제 해결 리빙랩 운영

센트럴더포레 ‘시민참여 멘토단’ 발대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7월 13일 일산동구 중산동 센트럴더포레 아파트에서 '국토교통기술기반 주거생활환경 문제해결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 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 R&D사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사)에코맘코리아,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주)과학기술전략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주거생활환경 3대 난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멘토단 발대식에 참여한 고양시 센트럴더포레 시민참여 멘토들.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센트럴더포레'의 경우 2010년 입주한 아파트로 410세대를 대표하는 3~40대 중심의 멘토단 30명이 구성됐다. 주민 조직체가 매우 탄탄하고, 참여도가 높으며 환경에 대한 높은 인식수준이 선정 이유로 작용했다.  

이번 사업이 가지는 큰 의미 중 하나는 과거의 실험실형 리빙랩이 아닌 사용자 참여에 기반한 연구라는 것이다.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거공간에서 주민들이 직접 느끼는 문제를 조사하고 함께 풀어감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민의 배려와 인내심만으로 풀기 어려운 난제 해결을 위해 우리 고양의 시민 멘토단이 발 벗고 나서 주신 것에 감사하다. 적극적인 참여로 고양시를 넘어 전국의 선도적인 혁신 도시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참여 멘토단의 운영과 교육을 맡은 에코맘코리아의 하지원 대표는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 생활 난제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과 함께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질 높은 환경 교육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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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68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