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2025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반기문 총장 기조연설 (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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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나우
- 작성일 : 25-11-18 17:36
- 조회수 :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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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반기문 총장 기조연설
공식의제,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나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의 본 총회가 오는 15일~16일 성남시 분당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 스스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폴, 필리핀, 인도, 페루, 몽골, 케냐, 가나, 우간다 등 세계 19개국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한다.
올해 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다. 청소년대표단은 '개인과 시민사회', '산업' 두 가지 세부주제를 통해
지난 1일 온라인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일간 배정국가의 환경 문제 조사, 모의 유엔 훈련 실습, 주제 강연 학습 등
사전미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자문위원인 김성우 김·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 소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주제 강연자로 나섰다.
본 총회에서 청소년대표단은 여러 차례 공식·비공식 회의를 거치며 기후위기 속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산업이
각각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는지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합의문인 '결의안'과 구체적 행동계획인 '액션플랜'을 작성해
폐회식 무대에 발표한다. 일상 속 에코라이프를 실청하기 위한 온보딩챌린지도 내년 2월까지 이어 갈 예정이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본 총회 폐회식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와
신상진 성남시장이 개·폐회사를 진행하며 조직위원인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우고 아스투토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가 축사를 전한다.
폐회식에서는 조직위원인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와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국제사무국 사무총장·유엔 평화대학 교수의
특별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주제강연자들과 청소년 대표단이 함께 참여하는 에코리더스패널토크도 마련된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단순히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UN청소년환경총회가
13년간 이어온 힘"이라며 "청소년 대표단이 만든 300개의 액션 플랜이 작은 변화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8156
출처 : ER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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