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31] 머그잔과 일회용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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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1 16:13
- 조회수 : 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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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일상생활에서 수비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아이디어부터 잘못 알려진 환경상식까지!
하지원 대표가 여러분께 지구 지킴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에코맘코리아◦소년조선일보◦대교 공동기획
일회용 컵, 환경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로워
머그잔은 씻을 때 화학 성분이 든 세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건강에 더 나쁠 거 같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어요.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 사용, 수질 오염, 쓰레기 처리 등 모든 과정을 비교했을 때 머그잔이 더 친환경적이고 우리 건강에도 안전하대요. 만약 연구 결과가 반대로 나왔다고 해도 우리는 반드시 머그잔을 써야 한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회용 컵에 따라오는 뚜껑과 홀더, 빨대뿐 아니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각종 환경호르몬까지…. 우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일회용 컵은 사용하면 안 돼요. 하지만 대부분 커피 전문점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 참 안타까워요. 분명 가게에 머그잔이 비치돼 있는데도 소비자에게 묻지 않고 커피나 음료를 습관적으로 일회용 컵에 담아 주니까요.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한 회사에서 전 직원 2000여 명에게 일회용 컵 대신 개인 머그잔을 사용하도록 교육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회사에서는 일회용 컵뿐 아니라 구내식당의 음식 쓰레기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해요. 직원들이 '개인 머그잔 사용'이라는 친환경적인 행동을 하면서 음식 쓰레기를 줄이려는 또 다른 노력도 무의식적으로 했던 거죠. 개인 컵을 쓰면서 건강도, 환경도 지켜보세요. 우리 마음속에 이처럼 친환경적인 생각들이 쑥쑥 자라나게 된답니다.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종이컵은 물이나 음료가 종이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컵 안쪽에 비닐 코팅 처리를 해요. 그런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비닐 코팅에서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나온답니다. 몸에 좋지 않은 환경호르몬을 마시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개인 머그컵 사용을 생활화해요.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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